한적함이 좋았던 '코노공원 어린이유원지'

TRIP JAPAN/九州 * KYUSYU

2019. 2. 19. 17:51


방문일 : 2018년 5월 24일

관광지명: 코-노공원 어린이 유원지

(神野公園こども遊園地)

지역: 큐슈 사가현 사가시

(〒840-0806 佐賀県佐賀市神園4丁目1−番3号)

전화번호: 0952-30-8461

-입장료- 

1인 프리패스(자유이용권): 1,600엔

부모1인+아이1인 프리패스 : 2,000엔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평점: ★★★★☆

홈페이지: http://haut.jp/kouno/


TWAY 특가를 잡아 처음 방문했던 사가현

북적대는 후쿠오카와는 달리 조용하고 한적해서

더욱 기억에 많이 남았던 곳입니다.


5,3세 형제들이 마음껏 소리지르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찾다가 발견한

'코-노공원 어린이 유원지'

평일 방문이라 더욱 한적해서

유원지를 전세급으로 즐겼습니다.


위치는 사가역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로

5월 큐슈의 땡볕을 쬐며 가긴 쪼금 힘들었네요.



메인게이트를 지나면 보이는 놀이공원 전경

시골 유원지의 느낌이 가득

사진만 봐도 그 때의 여유로움이 다시 느껴집니다.



유원지 지도입니다.

한눈에 봐도 규모가 작은걸 알 수 있으시죠?



입장료가 무료기 때문에

매표소가 유원지 중앙에 자리했네요.

날씨의 여신님이 함께하니 

오늘도 쾌청입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90년대 드림랜드 느낌이네요 ㅎㅎ



제가 방문했을 때는 2018년이라 현재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네요.

어른2 아이2 이라 오야코용 프리패스를 2장 구매했습니다.

1,800엔 * 2 = 3,600엔

평일 한정으로 해피세븐카드(7회탑승권)은 1,000엔이니 

이용타입에 따라 쓰시면 좀더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앞으로 7번 타게 될 SL기차.



SL기차를 타고 유원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회전그네 뒤로 유일한 롤러코스터인 제트코스터가 보입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만한 난이도에요.



프리패스 말고 1회탑승에 200엔입니다. 

이런 한적한 유원지에서는 

프리패스 끊고 무한탑승이 진리!



큰아이의 점프샷!

파란 하늘과 초록 잔디가 색감이 이쁘네요.



땡볕에서 놀다보니 목이타는군요..

갈증해소엔 포카리...



사진은 없지만

카키고오리(일본식빙수) 도 하나 사먹었습니다.

정말 해가 뜨겁더라구요.



전세 비행기입니다.

몇번이고 다시타고

색깔마다 또타고

무한반복이죠



코끼리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운동하는 놀이기구가 많네요.



다른느낌으로 찍어봅니다.

속도감이 느껴지시나요?

안빠릅니다..



회전보트입니다.

회전시리즈가 정말 많네요.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 한번 올라가서 내려다봅니다.

여유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 위주의 여행을 지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이 최고입니다.)



레트로한느낌



메리 고 라운드 

유원지하면 빠질 수 없죠.



회전보트 풀샷



코끼리비행기 풀샷!



꽤 무서워 보이는 미끄럼틀입니다.

현지친구는 재밌게 타네요.


최근 티웨이 취항으로 사가공항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북적대지 않고 로컬 느낌 충만며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한번쯤은 놀러와볼만한 곳,

사가 코-노공원 어린이 유원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