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와 친구들의 천국 '하모니랜드'

TRIP JAPAN/九州 * KYUSYU

2019. 2. 15. 16:08

방문일 : 2019년 2월 2일

관광지명: 산리오캐릭터파크 하모니랜드

(サンリオハーモニーランド)

지역: 큐슈 오이타현 하야미군 히지쵸 후지와라

(〒879-1598 大分県速見郡日出町藤原5933)

전화번호: 0977-73-1111

-패스포트(자유이용권) 입장료- 

2월 겨울할인 

만4세이상 1,600엔,

만60세이상 경로할인 800엔,

만4세이하 무료,

주차비 310엔

평점: ★★★★☆


언제나 여행일정을 짤때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짜곤합니다.

장난기 넘치는 6, 4세 남자아이들이기 때문에 

활동적인 장소가 일정에 꼭 필요합니다. 

정적인 장소에서는 아무래도 아이들을 더 통제해야하는 상황이 많거든요.

너무 사람이 많지 않은 장소를 선호합니다.


큐슈 내륙 아소지역에 숙소를 잡은터라 이동이 쉽지 않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벳부 위쪽에 키티로 유명한 

산리오 캐릭터 테마파크 '하모니랜드'가 있더군요.


마침 2월에 비수기라 그런지 자유이용권인 '패스포트' 할인이 있어 

더더욱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인내용을 살펴보면

자유이용권 할인 통상 2,900엔(만4세이상) -> 1,600엔으로 할인

(외국인의경우 추가100엔 할인)

임산부의 경우 1,450엔으로 할인


거기에 만 60세 이상이신 분들은 시니어 할인으로 800엔으로 할인

(시니어할인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출력 or 휴대폰화면으로 보여줘도됨

 https://www.harmonyland.jp/cp/r_senior/index1.html)


저희가족 전부 성인3, 아이2 하여 5,300엔에 입장하였습니다.

4세 이상 : 3인 * 1,500엔 = 4,500엔

60세이상 : 1인 * 800엔 = 800엔

4세미만 : 1인 * 0엔 = 0엔


그럼 하모니랜드로 가볼까요~


요금표 입니다.



어트랙션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 번역이 매끄럽게 안되어 있네요 ㅎㅎ



놀이동산 맵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6,4세 남아들 데리고 다니기엔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언제나 설레이는 놀이동산의 매표소입니다. 

키티와 산리오캐릭터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매표소를 통과하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관람차가 빠질  수 없죠.

날씨의 여신(마나님)이 오늘도 좋은 날씨를 허락합니다.



구매한 패스포트 인증!!



하모니파크(메인광장)역에서 

시나몬 호를 타고 카니발 스퀘어역으로 출발합니다.



메인 광장에서 시나몬호를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카니발 스퀘어역입니다.

약간 빛바랜 파스텔톤느낌



카니발 스퀘어 지역에 있는 유일한 어트랙션 '보트라이드'

추천 어트랙션이라고 팜플렛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한바퀴 도는 어트랙션인데

스토리가 있습니다.

키티가 친구들에게 파티에 초대해 파티를 하는건데요

롯데월드에 있는 장난감 초콜릿 기차와 비슷합니다.

미취학 아이들 초등 저학년 친구들까지 좋아할 것 같네요.



하모니트레인(시나몬호)를 타고있는 큰아들녀석.



유일한 어트랙션을 즐겼으니 남은 일은...

다시 올라가는 것이죠.

용량이 부족하여 사진을 못올렸는데

올라갈 때는 키티호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하모니 트레인에는 두종류가 있어요.

'핑크색 키티호', '하늘색 시나몬호'



어트랙션을 하나 타고올라오니 출출하군요.

서커스 키친에서 간단히 식사를 때워봅니다.

치즈버거 세트와 , 스마일세트를 시켰습니다.



스마일세트에 포함된 키티컵

나름 기념품이 될만한 아이템입니다.

키티컵 외에도 신칸센 컵 등 총 6종류의 컵이 있습니다.



치즈버거입니다.

허접하긴 하지만 패티가 맛이 좋네요.



밥을 먹고 나오니 메인광장에서는 퍼레이드가 한창이었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대부분의 어트랙션이 모여있는 화이트버즈스퀘어로 이동합니다.

계단만 있어 유모차 이동이 어려운점이 아쉽네요.

(제가 갔을때 키티캐슬이 공사중이라 못갔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의 장식이 느낌있네요.



올라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키티컵

롯데월드에 있는 컵...입니다.



스카이펀 어트랙션

그닥 특색있는 어트랙션은 없어보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에겐 더없이 좋구요.



놀이동산하면 메리고 라운드

자유이용권이 있으니 마음껏 타줍니다.



일본하면 대관람차

대관람차 사랑은 하모니랜드에서도 여전합니다.

제일 무서운 어트랙션중 하나이죠..



하늘자전거와 비슷한 어트랙션입니다. 

이름은 '스카이제트' 네요

자전거는 아니고 엔진으로 갑니다.



'팝스마일'

아이들만 태울 수 없네요. 

낙상의 위험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한 어트랙션은

'헬로키티 엔젤코스터' 라고

두바퀴도는 롤러코스터인데 나름 급출발, 급정거로 재미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10번정도 탔네요...



요놈입니다.



고무(비닐) 캐릭터 만들기(600엔) 체험까지 즐겨봅니다.


블로그 사진 용량제한으로 많이 못올려 아쉽네요.

미취학 아이들과 벳부근처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하모니랜드였습니다.